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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직접 밝힌 할리우드 영화 복귀 소감 “함께 해 영광”
뉴스1
업데이트
2019-07-09 11:09
2019년 7월 9일 11시 09분
입력
2019-07-09 11:08
2019년 7월 9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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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중국 배우 판빙빙이 할리우드 스파이 액션 영화 ‘355’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판빙빙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들 모두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에요”라는 글과 함께 영화 ‘355’의 감독 및 주연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 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감독인 사이먼 킨버그를 비롯해 제시카 차스테인과 페넬로페 크루즈, 루피타 뇽 등의 모습이 보인다. 여성 캐릭터를 전면에 세운 이 영화에서 판빙빙은 화려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 영상 속에는 복싱 연습을 하는 판빙빙의 모습도 보인다.
‘355’는 올해 크랭크인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셜록 홈즈’ ‘디스 민즈 워’ ‘엘리시움’ 등의 각본을 쓰고 올해 ‘엑스맨: 다크 피닉스’로 데뷔한 사이먼 킨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판빙빙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판빙빙은 지난해 6월 탈세 의혹이 불거진 후 2개월 넘도록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사망설, 망명설 등에 휩싸였다. 이후 10월 자신의 SNS에 탈세 사실을 시인하고 사과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중국 매체들은 판빙빙이 탈세 등 기타 범죄로 중국 세무당국으로부터 약8억 9200만 위안(약 1431억원)을 내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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