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kg→55kg’ 다이어트 성공한 다나, 27kg 감량 과정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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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5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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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의 다이어트 과정. 다이어트 시작 당시 모습부터 현재 모습(왼쪽부터). 사진=쥬비스
다나의 다이어트 과정. 다이어트 시작 당시 모습부터 현재 모습(왼쪽부터). 사진=쥬비스
우울증과 불면증 등으로 한때 82kg까지 체중이 불어났다고 밝혔던 가수 다나가 27kg을 감량하고 수영복 화보를 촬영했다.

다이어트 전문 브랜드 쥬비스는 82kg에서 55kg으로 체중을 감량한 다나의 수영복 화보를 5일 공개했다.

앞서 다나는 지난해 라이프타임 채널 ‘다시 날개 다나’에 출연해 체중이 불어나게 된 공백기를 털어놓은 바 있다. 연인과의 결별에 이어 지인의 죽음 등으로 극심한 우울증을 겪었고, 이로 인한 불면증과 폭식으로 체중이 82kg까지 불어났다고.

해당 방송을 통해 다나는 지난해 11월부터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그의 목표 체중은 52kg. 총 30kg 감량을 목표로 다이어트를 시작한 것이다.

다나는 지난 2월 14kg을 감량한 사진을 한 차례 공개했다. 두 달 후인 4월에는 20kg까지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82kg에서 62kg으로 변신한 다나의 모습은 큰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서 다나는 7kg을 더 감량했다. 목표 체중까지 단 3kg만 남겨둔 것이다.

다나의 다이어트를 담당했던 전문 컨설턴트에 의하면, 다나는 내장지방이 무려 169.5에 달할 만큼 심각한 복부비만이었다. 때문에 근육 속 지방 감량과 사이즈 개선, 탄력 개선 등을 도와주는 기기 프로그램으로 내장지방을 감량하는데 집중했다.

다나는 “다이어트를 하기 전 까지만 해도 우울증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기대도 생각도 하지 않았었다. 특히 불어난 체중 때문에 수영복 잡지 화보 촬영과 같은 일은 꿈도 꾸지 않았는데 수영복을 입고 카메라 앞에서 웃고 있는 내 모습을 보니 조금 낯설지만 너무 행복하고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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