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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결혼 허락 감사”…유희열 “신행서 꼴랑 폰케이스 사와” 장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5-25 11:01
2019년 5월 25일 11시 01분
입력
2019-05-25 11:00
2019년 5월 25일 11시 00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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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희열의 스케치북
가수 이진아가 결혼을 허락해준 소속사 대표 유희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런 이진아에게 유희열은 웃으며 장난쳤다.
이진아는 24일 방송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신혼생활 어떠냐’는 물음에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진아는 피아니스트 신성진과 올 3월 결혼했다.
이진아는 “매일 매일 같이 있을 수 있어서 좋다”며 “제가 ‘에브리데이’라는 노래를 만들었었다. 매일 보고 싶다는 노래다. 그렇게 돼 너무 행복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진아는 소속사 대표인 유희열을 향해 “결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결혼 허락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유희열은 “(이진아가) 신혼여행에 갔다 와서 선물도 사왔다. 너무 고맙다”면서도 “핸드폰 케이스 꼴랑(‘겨우’의 방언) 사왔더라. 잘 쓰고 있다”고 장난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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