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규 “부모님과 43년 살아…분가 하려니 짠하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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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30일 0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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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규/SBS 캡처 © 뉴스1
허규/SBS 캡처 © 뉴스1
허규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허규는 2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아내인 배우 신동미와 출연했다. 방송 직후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허규의 이름이 오르내리며 주목받았다.

이날 허규는 분가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이들 부부는 5년간 시댁에서 지냈지만, 곧 분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규는 “내가 엄마 뱃속 포함해서 43년을 엄마, 아빠랑 같이 살았지 않냐”며 “분가 하는 게 마음이 약간 짠하다. 내가 나가면 잘 살까 이런 걱정이 든다”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에 신동미는 “내가 이 집에서 나가면 제일 마음에 걸리는 건 시아버지다.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제 집에서 웃는 소리가 없어지겠구나’ 하시더라”고 답했다. 또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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