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 “돈 벌어 얼굴에 투자 …이제 더 들어갈 곳 없어”

  • 동아닷컴
  • 입력 2019년 4월 15일 16시 42분


코멘트
사진=KBS2 제공
사진=KBS2 제공
방송인 광희(31)가 수입 관리에 대해 털어놨다.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광희가 고민 해결사로 나서 입담을 뽐낸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하나뿐인 오빠를 걱정하는 여동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여동생은 짧게는 하루 이틀, 길게는 6개월 이상 일을 해본 적 없는 마흔 살 오빠를 걱정했다.

여동생은 “툭하면 일을 그만두는 오빠는 수중에 1~2만 원도 없을 때가 많아 결혼해서 따로 살고 있는 내게 돈을 빌려 근근이 생활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광희는 자신도 여동생이 있다고 전하며 “동생이 내 기사에 달린 댓글까지 다 읽어 본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 한다고 하면 주위 사람들은 물론 심지어 부모님까지 포기하라고 했는데 결국 이뤄냈다”고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사연자의 오빠를 응원하기도 했다. 더불어 “안 찾아 주실 때까지는 연예인을 하고 싶다”면서 “가수는 더 이상 안 한다”고 손사래 쳤다.

광희는 수입 관리에 대해 “주택청약 같은 건 안 한다”며 “돈 벌면 얼굴에 투자한다. 이젠 더 들어갈 데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