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메이비 집 공개…직접 설계한 한강변 3층 ‘드림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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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12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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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메이비 집 공개…직접 설계한 한강변 3층 ‘드림하우스’
윤상현·메이비 집 공개…직접 설계한 한강변 3층 ‘드림하우스’
배우 윤상현, 가수 메이비 부부의 ‘드림하우스’가 방송에 공개됐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경기도 김포에 있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3층 집(단독주택)이 소개됐다. 한강변에 자리해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이른바 ‘윤비하우스’라고 부르는 이 집은 윤상현이 어린시절 부터 그려왔던 집이라고 한다.

윤상현은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 머릿속에 꿈꿔 온 집”이라며 로망을 그대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윤상현이 직접 그려두었던 집은 ‘윤비하우스’와 같은 모습이었다.

메이비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남편이 가장 많이 보여준 게 집 그림이었다”고 설명했다.

자녀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마당이 있고, 널찍한 거실과 주방을 지나 계단을 올라가면 3개의 방이 있다. 음악을 좋아하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를 위한 음악 작업실도 있다. 다락방에는 하늘과 연결된 창문이 있었다.

윤상현은 “어릴 때 집이 창피했다. 학교 다닐 때 친구들을 우리집에 데려온 적이 없었다”며 “방 하나에 부엌, 수도와 화장실이 밖에 있었다. 다섯 명이 한 방에서 잤다”고 털어놨다.

윤상현은 드림하우스를 짓기 위해 안 쓰고 열심히 모아서 ‘올인’했다며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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