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태도논란 불구 연애 비법엔 ‘솔깃’… “○○하면 80% 넘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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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7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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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이주연.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이주연이 연애 비법을 공개했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이주연, 송재림, 곽동연, 안우연 등이 출연했다. 이주연은 이날 방송으로 태도 논란에 휘말렸다. 그럼에도 이주연이 밝힌 연애 비법엔 많은 이가 솔깃한 모습.

이날 이주연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저는 직진 스타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이주연에게 함께 출연한 곽동연을 언급하며 “그럼 오늘 곽동연이 마음에 들었다면 어떻게 행동하냐”고 물었다.

이주연은 “전화번호를 물어서 오늘 바로 ‘수고했어요’라고 문자를 보낸다. 이렇게 시작한다”며 “그러면 거의 80%는 넘어왔던 것 같다”며 관심 있는 상대에게 먼저 연락하는 적극적인 스타일임을 밝혔다.

이어 “(내가 먼저 연락을 하고 나서도) 대화가 이어지면 나에게 호감이 있는 거고, 대화가 안 이어지면 나한테 관심이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대가 동료로서 마지못해 답장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송재림의 말에는 “에이~ 그 느낌이 있다”며 연애 고수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주연은 반대로 관심이 없는 상대가 자신에게 호감을 보일 경우에는 단호하게 대처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이분은 자기가 좋아하면 들이대고 아니면 마는 거다”라고 하자 이주연은 “맞다”며 맞장구를 쳤다.

한편 이주연은 이날 방송에서 송재림의 얘기에 집중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지적하자 “얘기가 지루하다”고 말하는 등 무례하다는 비판과 함께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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