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영하 107도 냉각사우나 근황 공개 “신세계 운동”

  • 뉴스1
  • 입력 2019년 3월 2일 12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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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인스타그램 © 뉴스1
구하라 인스타그램 © 뉴스1
걸그룹 카라 출신 구하라가 냉각사우나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구하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세계 운동”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구하라는 크라이오테라피 중인 모습이다. 영하 107도까지 떨어진 초저온의 체임버 속에서 추위에 떨며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

크라이오테라피는 초저온 질소 증기에 단시간 몸을 노출시키는 한냉요법으로 냉각사우나로도 불리며 운동, 회복, 다이어트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와 루나 등도 이에 도전한 바 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해 9월 전 남자친구와 ‘폭행 사건’이 불거져 주목받았다.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 A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협박 및 가용 혐의로 고소했다. 구하라 역시 A씨에 대해 상해 혐의를 받았고, 강남경찰서는 두 사람의 사건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에 지난 1월30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박은정)는 A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협박죄 등으로 불구속 기소하고, A씨에 상해를 가한 구하라에 대해서는 동영상 유포 협박을 받고 심한 정신적 고통을 당한 점 등 피해 상황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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