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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붉은 달 푸른 해’에 시청률 우위…시청평은 반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1-22 10:06
2018년 11월 22일 10시 06분
입력
2018-11-22 09:45
2018년 11월 22일 09시 45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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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극 화제작으로 꼽혔던 ‘황후의 품격’과 ‘붉은 달 푸른 해’가 같은 날 첫 방송을 시작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황후의 품격’ 1, 2회는 각각 시청률 7.6%와 7.2%(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가정 하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복수를 담아내는 황실로맨스 스릴러다. 특히 SBS ‘아내의 유혹’, MBC ‘내 딸, 금사월’ 등을 쓴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을 받았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 1, 2회는 각각 시청률 5.2%와 5.4%에 머물렀다.
‘붉은 달 푸른 해’는 의문의 살인사건에 계속 휘말리는 아동센터 상담사가 사건 현장에서 발견한 시(詩) 구절을 통해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는 김선아가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첫 방송 시청률에서는 ‘황후의 품격’이 앞섰지만, 시청자들 평가에선 ‘붉은 달 푸른 해’가 승리한 모양새다.
‘황후의 품격’을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간만에 재미난 드라마가 나왔다. 역시 김순옥이다”(ca***), “오늘이 또 기대된다”(fe***) 등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지만, 혹평을 쏟아내는 이들도 많았다.
ha***은 “대한제국 황실이라는 설정부터 판타지적이어서 그런지 연기도 다 과하고 어색하다”고 지적했고, wi***도 “너무 뭔가 어수선하다. 후반 들면 전형적인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가 될지 모르겠는데, 계속 보고 싶다는 느낌은 솔직히 아니다”라고 밝혔다.
반면, ‘붉은 달 푸른 해’는 호평이 줄을 이었다. ka***은 “김선아 연기가 화면을 뚫고 나오더라. 엄청난 연기력. 칙칙하고 어둡고 무거운 느낌의 장르물도 소화를 잘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kk***도 “김선아 연기 볼때마다 몰입 장난 아니더라. 연기도 잘하고, 내용도 재밌고, 연출도 좋다. 음악도 너무 마음에 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a*** “이 드라마 뭐지? 채널 돌리다 우연히 봤는데 재밌더라. 이이경, 김선아 연기 대박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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