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과 의리’ 방탄소년단, 빅히트와 재계약…“계속 윈윈할 듯” 축하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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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8일 10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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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세계적인 한류스타로 발돋움한 그룹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빅히트는 18일 사내 구성원과 주주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방탄소년단과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7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3년 6월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빅히트와 1년 이상의 계약기간을 남긴 상태지만 빠르게 재계약을 결정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데뷔 이전부터 지금까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음악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일깨워 준 방시혁 멘토를 존경한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빅히트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식이 전해진 뒤 팬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ha***은 “방시혁도 방탄소년단도 모두 멋지다”고 했고, ru***도 “좋은 관계로 오래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은 “그동안 방시혁이 음악, 춤, 매니지먼트 등 여러 가지 서포트를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잡음 없이 빠른 재계약을 해서 좋은 것 같다. 방탄만은 재계약 때문에 기사에 오르내리지 않기를 바랐는데 너무 잘됐다”며 축하했다.

ph***도 “더 바랄게 없다. 방탄도 방시혁한테 잘하면 되고, 방시혁도 방탄 멤버들에게 걸맞은 대우를 해주면 계속 윈윈(win-win)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응원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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