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김, 2년 6개월 만에 정규 ‘선앤문’ 발표…전곡 작사·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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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0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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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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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샘김이 2년 6개월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10일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SNS를 통해 샘김의 정규 1집 ‘선앤문’(Sun And Moon)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사진 속 샘김은 해와 달 아래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로 소년미와 남성미를 오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2년 전 18세에 천재 싱어송라이터로 데뷔를 알렸던 풋풋한 모습의 샘김에서 이제 조용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깊은 눈만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할 줄 아는 뮤지션으로서의 성장이 기대되는 지점.

샘김은 오는 23일 정규 1집 음반의 첫 번째 파트인 ‘선앤문’ 파트 1을 공개하며 2년 동안 묵묵히 쌓아온 샘김만의 음악을 선보인다. 지난 2016년 4월 정식 데뷔 이후에 방송, 공연을 오가며 많은 활약을 펼쳤고 수많은 선배 아티스트들로부터 피처링과 작곡 협업 러브콜을 받아왔던 신예 샘김은 빠르게 휘발되는 현 음악계에서도 자신만의 속도로 탄탄한 정규 앨범을 만드는 데 주력, 2년 반 만에 전곡을 작사, 작곡한 넘버들로 채워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샘김은 앞서 데뷔를 알린 미니음반에서도 심금을 울리는 가사와 서정적인 기타 선율이 인상적인 ‘마마 돈 워리’(Mama don’t worry)와 어쿠스틱 펑크 장르와 현란한 기타 연주를 선보인 ‘노눈치’로 톡톡 튀는 감성을 드러내며 독보적인 10대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정규 앨범 ‘선앤문’은 오는 23일 발표되는 파트 1부터 어쿠스틱 장르를 베이스로 다양한 장르와 자연스러운 교감을 이루며 현재 스무 살인 샘김의 음악적 청사진이 될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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