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cm, 51kg”…한채영, 비현실적 몸매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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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9월 4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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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인스타그램
한채영 인스타그램
배우 한채영이 비현실적인 몸무게를 자랑했다.

3일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 한채영은 임시 보호를 맡은 유기견 핫·루비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한채영은 유기견들의 체중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몸무게를 측정했다. 하지만 유기견들이 체중계에 오르는 것을 거부했고, 결국 한채영은 핫을 먼저 안고 체중계에 함께 올랐다.

한채영과 핫의 체중의 합은 56.6kg였다. 이후 한채영은 핫을 내려놓고 혼자 체중을 측정했다. 여배우로서 공개하기 쉽지 않았지만, 한채영은 당당하게 체중계에 올랐다. 그의 체중은 51.1kg으로 확인됐다. 한채영의 키는 포털사이트 프로필에 172cm로 기록돼 있다.

이어 한채영은 루비도 안은 채 체중을 쟀고, 핫과 루비가 각각 두 달 만에 1.8kg, 0.8kg가 늘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한채영은 "죄송하다. 핫이 먹는 걸 너무 좋아해서 자유를 추구하게 했다. 그렇게 많이 조절을 안 했다"며 웃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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