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최현준母, 손자에 따끔한 한마디…“내 아들 그만 괴롭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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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9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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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그룹 V.O.S 최현준(37) 어머니의 아들 사랑이 화제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는 최현준, 신소이 부부의 결혼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최현준 부부의 집을 찾은 최현준 어머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며느리 소이 씨가 아들 윤우 군에게 “할머니한테 태양계 알려드려”라고 하자, 시어머니는 “윤우 똑똑하다고 팔불출 소리 하는 거지? 우리 현준이는 세 살 때 장난 아니었어”라며 아들 자랑을 시작했다.

소이 씨가 “어머니 아들 잘난 거 어머니 다음으로 제가 잘 안다”라고 하자, 시어머니는 “진짜야. (최현준이)여섯 살 때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생일축하 곡을 피아노로 치더라. 그래서 우리 현준이는 아무래도 천재가 되려나 보다 했다”며 “고 2때 미술을 했는데 고3 때 전국대회 나가서 상도 받았다”며 아들 자랑을 이어갔다.

또 시어머니는 아들 최현준이 온 몸으로 힘을 써가며 손자와 놀아주는 모습을 보고는 “장난감 가지고 놀아”라며 언짢은 기색을 보였고, 이어 손자에게 “내 아들 그만 괴롭혀”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시어머니는 아들 최현준에게 “윤우 보러 오는 거 아니다. 윤우 보러 오는 건 핑계다. 윤우는 예쁜 거고 나한테는 네가 더 사랑스럽다”며 속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현준은 지난 2014년 쇼핑몰 CEO 신소이 씨와 결혼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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