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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성폭행 누명 벗자마자 가수협회 기금 횡령 혐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7-05 19:06
2018년 7월 5일 19시 06분
입력
2018-07-05 18:37
2018년 7월 5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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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흥국(동아일보)
가수 김흥국(59)이 대한가수협회 기금을 횡령한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김흥국 측은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박일서 대한가수협회 수석부회장 등 3명은 5일 김흥국이 협회 기금 3억4500만 원을 횡령했다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 측 관계자는 이날 “피소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는 오해이며, 기금은 적법하게 운용된 것”이라며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 김흥국은 현재 대한가수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앞서 박일서는 지난 4월에도 상해와 재물손괴 혐의로 김흥국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제출한 바 있다. 그는 김흥국이 영등포구의 한 식당에서 자신을 밀쳐 옷이 찢어지고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영등포경찰서는 6월 김흥국을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 의견을 달아 불구속 송치했다. 단, 재물손괴 혐의는 ‘혐의없음’으로 판단했다.
한편 김흥국은 5월 경찰로부터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는 지난 3월 일반인 여성 A 씨로부터 성폭행 가해자로 지목돼 충격을 줬다. 당시 A 씨는 김흥국을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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