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맨홀서 추락→맨홀 NO, 밝히기 곤란…누리꾼 “말 못 할 사연있나?”

  • 동아닷컴
  • 입력 2018년 4월 26일 12시 11분


김사랑
배우 김사랑의 다리 부상을 두고 누리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25일 오후 스포츠월드는 김사랑이 최근 이탈리아 여행 중 유명 가구점에 방문했다가 가구점에서 부주의하게 방치한 맨홀에 추락해 다리가 골절됐다고 보도했다.

현재 김사랑은 급하게 귀국해 서울 시내 한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

이후 26일 이 매체는 김사랑이 빠진 맨홀의 깊이가 3m라며 맨홀 뚜껑을 열어놓은 가구점과 피해 보상을 위해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김사랑 소속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여행 중 맨홀에 추락한 게 아니다. 정확한 사고 경위는 추후 밝히겠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다른 매체에도 사건 경위는 스케줄 진행 업체 등 여러 상황 때문에 현재로서는 오픈하기가 어렵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공식 입장에 따르면 김사랑은 3m 깊이의 맨홀에 빠지지 않았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왜 사고 경위는 밝히기 어려운 걸까.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어떻게 다쳤는지 밝히기 어려운 이유가 뭐지?"(choi****), "밝히면 뭐가 곤라하길래 사고경위도 못 밝히냐"(22gp****), "소속사에서는 정정발표까지 하고 그러냐. 오바다"(sook****), "처음엔 어쩌나 하는 마음이었는데 소속사가 계속해서 명쾌하게 대처하지 못하고 언플만 하는 걸 보니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려고 한다"(unic****), "말 못할 사연이 있나 보네"(lmo1****), "사실대로 말하지 못할 이유가 뭐지? 궁금하게 만들 필요가 있나. 나중에 다 밝혀질 걸. 괜히 엉뚱한 상상하게 만들어서 더 안 좋은 거 아닌가?"(lmo1****), "단순 사고에 이렇게까지 말을 바꿀 필요가"(knoc****) 등의 의문을 품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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