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해 몰라보게 변한 배우 홍지민이 9년 전 자신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한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홍지민은 23일 인스타그램에 "아~~~~이럴수가 있구나. 신기하기만 하다. 내 인생 최고의 작품 드림걸즈 때 배우 생활 15년만에 처음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때의 감동을 잊을수가 없다. 배우로서 한계와 가능성을 둘다 알게한 작품. 자아실현 프로젝트 1탄"이라고 글을 올렸다.
그가 공개한 두 장의 사진 중 한장 에는 2009년 제15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파란색 드레스를 입은 홍지민이 '드림걸즈'로 여우주연상을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있다. 다른 한 장은 홍지민이 감량 후 같은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한 사진이다.
홍지민은 "같은옷 다른 사람ㅋㅋㅋ할수있었어 내가했다면 누구나 다할수 있는거다. 주변분들이 못알아본다 ㅋ잘 유지하자 ~건강해지니 좋다. 꿈의노트. 동기부여 제2의 삶"이라고 설명을 달았다.
홍지민은 앞서 지난 1월 한 방송에서 "3개월 뒤, 다른 여자가 되겠다"고 선언했고, 약속 대로 3개월 여 만에 29kg을 감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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