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스페셜 DJ 박보영, 정찬우 공백 최소화…이틀간 라디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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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18일 14시 46분


사진=박보영(스포츠동아)
사진=박보영(스포츠동아)
배우 박보영(28)이 18일 SBS FM라디오 ‘두시 탈출 컬투쇼’의 스페셜 DJ로 나섰다. 최근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 컬투 멤버 정찬우(50)의 빈자리를 채운 것.

박보영은 이날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게스트로만 나오다가 DJ를 하게 되니 긴장된다.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9일까지 스페셜 DJ로 라디오를 진행한다.

DJ 김태균은 “박보영에게 전화해서 스페셜 DJ 자리를 부탁했는데 흔쾌히 수락해줬다”고 말했다.

박보영은 2006년 EBS 청소년드라마 ‘비밀의 교정’ 출연으로 데뷔한 배우이다. 당시 16세였던 박보영은 해당 드라마에서 한류스타 이민호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그는 드라마 ‘마녀유희’(2007), ‘달려라! 고등어’(2007), ‘왕과 나’(2007~2008) 등에서 조연 및 주연의 어린 시절을 맡으며 차근차근 인지도를 쌓아갔다. 특히 박보영은 영화 ‘과속스캔들’(2008)에서 유치원생 아들을 둔 10대 엄마 ‘황정남’ 역을 연기해 대세 배우로 등극했다.

이후 박보영은 영화 ‘시선1318’(2009), ‘미확인 동영상’(2012), ‘늑대소년’(2012), ‘피끓는 청춘’,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2015),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2015) 등에서 열연했으며,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2015), ‘힘쎈여자 도봉순’(2017)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애니메이션 영화 ‘리오’(2011)와 ‘눈의 여왕’(2013)에서 주연급 성우를 맡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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