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6년차 배우 이청아의 예능 도전, ‘시골경찰3’ 출연에 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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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16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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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청아 소셜미디어
사진=이청아 소셜미디어
배우 이청아(34)가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시골경찰3’ 멤버로 출연한다. 주로 연기에 집중하던 이청아가 어떤 예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청아는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로 데뷔한 배우이다. 순수하고 청순한 외모를 가진 이청아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2004년 당시 화제를 모았던 소설 ‘늑대의 유혹’ 동명 영화의 주연을 맡으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영화 ‘썬데이 서울’(2006), ‘동갑내기 과외하기2’(2007),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2008), ‘김종욱 찾기’(2010), ‘멋진 하루’(2010), ‘더 파이브’(2013), ‘반짝반짝 두근두근’(2014), ‘해빙’(2017) 등에서 열연했다.

안방극장에서도 빛을 냈다. 그는 드라마 ‘해변으로 가요’(2005). ‘나도야 간다’(2006), ‘별순검 시즌 2’(2008), ‘그저 바라보다가’(2009), ‘호박꽃 순정’(2010~2011), ‘꽃미남 라면가게’(2011), ‘원더풀 마마’(2013), ‘뱀파이어 탐정’(2016), ‘운빨로맨스’(2016) 등에 출연했다.

누리꾼 일부는 ‘시골경찰3’ 멤버가 된 이청아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이청아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은 많지 않다. 2012년에는 음악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한 적은 있다. 이청아는 MBC MUSIC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시즌2’에서 배우 서지석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한 바 있다.

이청아의 각오는 남다르다. 그는 1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시골경찰3’ 제작발표회에서 “내가 ‘시골경찰3’에 첫 등장할 때 순탄치 않았다. 예능의 길을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면서도 “내가 겪지 못했던 것들을 배웠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청아는 2013년 배우 이기우(37)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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