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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주 아나운서 “그날 바다, 몇 번이나 마음 ‘쿵’…모두 똑같은 질문 품을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12 11:53
2018년 4월 12일 11시 53분
입력
2018-04-12 11:34
2018년 4월 12일 11시 3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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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캡처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영화 ‘그날, 바다’를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본래 외출을 하지 않는 저녁시간이지만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 의 첫 상영에 맞춰 다녀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임현주 아나운서는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과학적인 방식으로 추적해나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몇 번이나 마음이 쿵 내려 앉았는지 모른다”면서 “영화가 끝난 뒤 아마 마음에 모두 똑같은 질문을 품게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현주 아나운서는 “마지막 진실을 위한 앞으로의 시간들. 그동안 다하지 못했던 언론의 역할. 제작진에게 그리고 김지영 감독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영화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배우 정우성이 노개런티로 내레이션을 진행했다. 12일 개봉.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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