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세월호 영화 ‘그날 바다’ 홍보…“세월호 참사, 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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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12일 1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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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인스타그램
정우성 인스타그램
배우 정우성이 세월호 참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제작된 영화 '그날 바다'를 홍보했다.

정우성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영화 '그날 바다'가 4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라며 "참사 이후 4년이 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라고 설명했다.

이어 "곧 다가올 4월 16일, 4주기를 맞아 더욱 많은 분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리는 마음으로 함께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우성은 '그날 바다' 내레이션 제안을 받고, 영화 취지에 대해 공감하고 완성도를 위해 노개런티로 참여했다. 정우성은 지난해 세월호 3주기 때도 인스타그램에 노란 리본 사진을 게재하며 아픔을 나눴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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