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이 아빠급”…윤민수 아들 윤후, 아련한 카톡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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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3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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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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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빠 어디가'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감성충만한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윤민수의 아내 김민지 씨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야 카톡 프사. 너 왜 이렇게 웃기니. 감성 폭발"이라는 글과 함께 윤후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과 상태메시지를 공개했다.

카카오톡에서 'YH'라는 이름을 쓰고 있는 윤후는 한 건물의 사진을 프로필 배경으로 올린 후 "내가 6~8까지 다녀썼던 유치원....."이라고 적었다.

사진 속 건물은 윤후가 6~8세까지 다닌 유치원으로 보인다. 많은 누리꾼들은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인 윤후가 유치원 생활을 그리워하는 모습을 귀여워하고 있다. 또한 윤후의 섬세한 감성 표현과 동시에 '다녔었던'을 '다녀썼던'이라고 쓴 오타 또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짓게 한다.

현재 김 씨의 인스타그램에는 많은 누리꾼들이 "왜 이렇게 애처롭니 후야", "아 귀여워", "유치원 다음에 점 다섯개가 그의 아련함을 폭발시켰다", "후는 사랑입니다", "아버지 닮아서 감정 이입이 장난 아니네", "감성이 아빠급", "유치원 추억. 감성이 귀여워"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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