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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매드클라운, 세월호 비하 댓글에 ‘분노’…“도 넘는 짓 하는 XX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30 11:16
2018년 3월 30일 11시 16분
입력
2018-03-30 11:08
2018년 3월 30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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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클라운 인스타그램
래퍼 매드클라운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비하하는 댓글에 분노했다.
29일 매드클라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보통 웬만해선 악플들 '그냥 재밌네' 그러면서 같이 웃어넘기는데 세월호 관련해서 이런 도 넘는 짓 하는 XX들은 진짜 취할 수 있는 조치 다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멜론 아이디만 알아도 다 캐낼 수 있는데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 거지"라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매드클라운이 공개한 사진에는 최근 매드클라운과 래퍼 산이가 함께 부른 '너랑나랑노랑'의 음원사이트 소개 페이지가 캡처 돼 있었다.
이 페이지에 한 누리꾼은 "노오란 앨범 커버를 보니 '그 어묵'들이 생각나네요"라며 가수 정희의 노래 '세월호'까지 함께 링크했다.
'어묵'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비하하는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 용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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