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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130평 호텔 생활, 돈 아끼려? …“전에 살던 집보다 생활비 덜 들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19 13:56
2018년 3월 19일 13시 56분
입력
2018-03-19 10:08
2018년 3월 19일 10시 0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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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도끼
래퍼 도끼가 혼자 사는 130평 크기의 호텔 방을 공개했다.
도끼는 18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최근 이사한 130평 호텔 하우스를 소개했다.
도끼는 이를 보고 감탄하는 래퍼 딘딘을 향해 “호텔에 살면 난방비가 안 든다”면서 “전에 살던 집보다 생활비가 적게 든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도끼
이어 도끼는 “전기세도 안 들고, 청소도 무료다. 보안이 좋고 가구 완비가 돼 있다”면서 “이사 하면 가구를 사야 하는데 여긴 안사도 된다. 어릴 적 꿈이었다. 호텔 사는 게 정말 좋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8년부터 절약모드”라면서 “(30세부터 저축하려고 했는데) 29세로 1년 앞당겼다. 차도 많이 팔았다. 차가 9대였는데 지금은 5대다. 4대를 줄였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도끼
특히 도끼가 사는 호텔 욕실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길게 뻗은 욕실의 끝에 욕조가 위치해 있었고, 그 바깥으론 한강이 내려다보였다. 이를 보고 감탄하던 딘딘은 욕실에 놓인 리필 샤워 용품들을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도끼는 고양이 방이 따로 있다고 밝혀 딘딘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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