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전현무(41)와 한혜진(35)이 그간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가운데, 두 사람의 키 차이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설 보도로 긴급 녹화를 진행하게 된 ‘나 혼자 산다’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시언은 “한혜진은 자신보다 (키)작은 사람은 안 좋다고 했는데, 어디서 매력을 느낀 거지?”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한혜진이 과거 방송에서 “183cm 이하의 남성은 만나본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기 때문에, 한혜진이 자신보다 키가 작은 전현무와의 열애에 모두가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 것이다.
이에 전현무는 “‘혜진, 눈높이를 3cm만 낮추면 결혼이 3년 빨라진다’라고 술병에 썼던 게 현실이 된 것”이라며 “정확히 (한혜진과)3cm 차이난다”라고 말했다.
전현무가 한혜진과의 키 차이를 언급하면서 전현무의 실제 키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전현무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실제 키를 공개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는 수면 클리닉을 찾아 신체지수를 측정했고, 당시 전현무의 키는 172.3cm, 몸무게는 80.7kg으로 확인됐다. 한혜진의 프로필상 키는 177cm다.
한혜진의 프로필 키가 정확하다면 두 사람은 약 5cm의 키 차이가 난다. 하지만, 한혜진은 2일 방송에서 전현무와의 키 차이를 신경 쓰지 않는다는 듯 “왜 눈높이를 낮추겠느냐. 눈높이를 낮추면 오빠 같은 사람을 어떻게 만나겠느냐”며 전현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지난달 27일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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