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라스 녹화 중 궁금해 미칠 뻔…메이저 4강이라니, 정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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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24일 16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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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사진=윤종신 인스타그램
가수 윤종신(49)이 24일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58위)의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4강 진출을 축하했다.

윤종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강이라니…. 테니스 메이저 4강이라니…. 정현아 엄청난 일 해냈다!!! 멋지다!!! #정현 #라스 녹화도중 궁금해서 미칠뻔 #호주오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정현이 호주오픈 4강 진출 확정 후 양손을 들어올리며 기쁨을 표하는 모습이 담겼다.

윤종신은 이날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를 하느라 정현의 8강전을 제대로 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윤종신은 그간 정현의 호주오픈 경기 관련 소식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하며 정현을 응원해왔다.

그는 지난 20일 정현과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의 경기 장면을 실시간으로 캡처해 올리며 “세계랭킹 4위 선수와 너무나 잘해주고 있어요. 중계 보면서 응원해주세요!!!”, “정현아!!! 대박 감동!!!이겼다!!!!”고 응원했다.

22일엔 정현이 노바크 조코비치(세계랭킹 14위·세르비아)를 꺾고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진출하자 “이겼다!!!!! #정현 #장하다”라고 환호했다. 또 정현이 승리 후 카메라 렌즈에 ‘보고 있나’라고 메시지를 적는 장면을 올리며 “어 보고있어 ㅋㅋ 귀여워 ㅋㅋㅋ 정현이”라고 적기도 했다.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인 전미라의 남편이자 연예계 대표 테니스광인 윤종신은 정현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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