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프렌즈스토어, 방탄 ‘BT21’ 출시에 사이트 폭주…의류·쿠션·엽서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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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월 15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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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스토어 홈페이지
라인프렌즈스토어 홈페이지
그룹 방탄소년단이 제작에 참여한 캐릭터 'BT21'가 15일부터 '라인프렌즈스토어'에서 판매되는 가운데, 접속자 폭주로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라인프렌즈스토어는 이날 오후 3시부터 'BT21' 인형, 의류, 문구류 등의 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제품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접속자가 폭주해 현재 오후 4시 기준라인프렌즈스토어에 접속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만든 'BT21'은 글로벌 아티스트와 신규 IP(Intellectual Property)를 창조하는 라인프렌즈의 새 프로젝트 '프렌즈 크리에이터스(FRIENDS CREATORS)'의 첫 번째 결과물이다.

방탄소년단 각 멤버들의 성격, 가치관, 취향 등 그들의 DNA가 담긴 라인프렌즈의 신규 캐릭터로 총 8명의 캐릭터로 구성돼 있다. 이는 의류, 쿠션, 엽서세트 등 다양한 제품 등으로 판매된다.

홈페이지에 접속하지 못한 팬들은 "다 사신 분들은 제발 나와주세요. 구경도 못했어요"(rmaw****), "지갑 들고 오면 뭐해. 사이트가 터져서 입구도 못 들어갔네"(ksl7****), "저기 저 돈 있어요. 사게 해줘요"(snuf****), "언제 복구되나요? 이러다 품절 뜨는 건 아니죠"(ngsh****)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빠른 서버 복구를 희망하고 있다.

한편 라인프렌즈는 'BT21'의 상품과 게임 등을 미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등에 출시할 예정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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