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멜론 뮤직어워드 ‘올해의 앨범상’ 받고 유인나 언급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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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2월 3일 14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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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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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대상 3개 부문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한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24)가 수상소감에서 배우 유인나를 언급했다.

아이유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멜론뮤직어워드’(2017 MMA)가 열린 가운데 아이유가 대상 3개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수상 직후 아이유는 “상 욕심은 별로 없는 편인데,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상을 타고 싶었다”고 심경을 전했다. 이어 “정말 받고 싶었던 상인만큼 정말 기분이 좋다. 모든 리스너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유인나에 대해 “피가 섞인 가족은 아니지만 저의 가장 친한 친구이고, 저의 1호 팬이고, 저의 연예인이고, 저의 뮤즈인 유인나 씨께도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음원의 가치보다 ‘음악’의 가치를 더 소중히 생각하는 가수이자 프로듀서가 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아이유는 팬클럽 ‘유애나’를 언급하며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 우리가 유난히 사이가 좋았던 것 같다. 내년에 더 잘해서 좋은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멜론 뮤직 어워드’ 3관왕을 수성하며 화려한 연말을 맞은 아이유는 3일 청주에 이어 9, 10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17 투어 콘서트-팔레트’의 피날레인 서울 공연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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