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신작 ‘풀잎들’ 무슨 내용?…“삶과 죽음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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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1월 10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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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의 22번째 작품이자 김민희와 다섯 번째 함께 한 영화가 베일을 벗었다.

10일 OSEN은 홍 감독의 22번째 신작의 제목이 '풀잎들'이라고 보도했다.

'풀잎들'의 여주인공은 바로 홍 감독의 연인인 김민희다. 이외에 '클레어의 카메라'에 출연한 정진영, '그 후'에 출연한 권해효, 김새벽도 출연한다.

'풀잎들'은 지난 9월 서울 안국동 등지에서 모든 촬영을 마쳤다. 보도에 따르면 '풀잎들'은 삶과 죽음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홍 감독과 김민희가 호흡을 맞춘 건 이번이 다섯 번째다. 2015년 '지금은 맞고 그 때는 틀리다'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이후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까지 함께했다.

홍 감독은 지난 3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에서 김민희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오는 12월 15일 홍 감독과 아내 A 씨의 첫 이혼 재판이 열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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