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SNL9’서 슈주와 호흡…은혁 ‘○한 남자친구’로 등장 ‘大폭소’

사진=SNL코리아 제공

개그우먼 이세영(28)이 SNL9 ‘3분 남자친구’에서 그룹 슈퍼주니어와 호흡을 맞춘다.

이세영은 오는 11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9’(이하 SNL9) 3분 남자친구 코너에서 호스트로 출연하는 슈퍼주니어와 만난다.

이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다양한 콘셉트의 남자친구로 변신해 이세영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희철은 ‘순수한 남자친구’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여자친구보다 더 예쁜 외모로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할 김희철은 콘셉트에 걸맞는 순수한 매력을 발산하며 웃음 가득한 연기를 펼친다. 또 순수한 남자친구 답지 않은 파격적인 성인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

멤버 동해는 ‘감성적인 남자친구’를 연기한다. 감미로운 음악을 여자친구와 함께 감상할 만큼 감성적인 남자친구로 등장하는 동해는 사소한 자연 현상마저 가슴 아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계획이다.

이 외에 이특의 ‘리드해주는 남자친구’, 예성의 ‘멀티플레이어 남자친구’, 신동의 ‘결혼하고 싶은 남자친구’, 은혁의 ‘실한 남자친구’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

SNL9 제작진은 “호스트 슈퍼주니어의 연기력이 대단하다. 아이디어 회의부터 사전 촬영까지 빈틈없고 쉴틈없는 개그와 멘트가 시선을 사로잡았다”면서 “예상보다 더욱 농익은 연기를 펼치며 방송이 가능할지 고민되는 수위의 결과물이 속속 나오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