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정려원·설리까지”…남태현, 왜 자꾸 女연예인과 엮일까?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0월 30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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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남태현. 사진=남태현 인스타그램
설리-남태현. 사진=남태현 인스타그램
남태현-손담비. 더빙 애플리케이션 캡처
남태현-손담비. 더빙 애플리케이션 캡처
남태현 인스타그램
남태현 인스타그램
가수 남태현이 또 SNS 논란에 휘말렸다.

29일 한 더빙 애플리케이션 계정에는 남태현과 손담비로 보이는 영상이 여러 개 올라왔다. 해당 영상들에서 두 사람은 끌어안거나 얼굴을 가까이 대는 등의 스킨십을 했다. 현재 영상들은 모두 삭제됐지만, 유튜브를 통해 널리 퍼진 상황.

이에 남태현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친한 누나와 찍은 요새 인기 있는 어플 동영상을 보시고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는 다정한 분위기의 영상이지 담비 누나랑은 친한 사이일 뿐 전혀 연인 사이가 아닙니다. 정말 절대 아닙니다"라고 손담비와의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지난 1월에는 자신이 올린 SNS 사진 때문에 정려원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렸다 바로 삭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남태현의 얼굴과 반지를 낀 다른 사람의 손이 담겨 있었다. 다른 사람의 네 손가락에는 모두 실반지가 착용돼 있었다. 남태현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반지를 낀 손의 주인공이 배우 정려원이라고 추측했다.


실제 정려원은 지난해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반지를 끼고 있는 셀카를 올린 바 있다. 누리꾼들은 정려원과 남태현의 사진을 비교하며 반지 모양이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6월 5일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잘 부탁한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남태현은 설리에게 메이크업을 받았다. 두 사람은 1994년 동갑내기로 가수 활동을 하며 친분을 쌓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설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태현의 신곡을 홍보하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SNS에 서로를 언급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남태현은 해당 사진이 화제가 되자, 게시물을 삭제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고 삭제 이유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남태현은 올해 유독 SNS 때문에 화제가 됐다. 특히 자신이 올린 SNS 사진으로 여자 연예인들과 열애설도 불거졌다. 물론 남태현은 즉시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그가 삭제한 사진과 영상들은 여전히 온라인 상에 남아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과 팬들은 그가 SNS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조심스러울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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