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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고진감래주’ 처음 맛본 ‘어서와’ 인도 3人, 황홀한 표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0-27 17:38
2017년 10월 27일 17시 38분
입력
2017-10-27 11:30
2017년 10월 27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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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인도 아재 3인방 샤샨크, 카시프, 비크람이 ‘고진감래주’에 감탄했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샤샨크, 카시프, 비크람의 한국 여행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들은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다른 외국인들과 함께 불고기, 떡볶이, 치킨 등을 먹는 ‘푸드투어’에 나섰다.
‘푸드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한 건 ‘고진감래주’. 가이드는 “‘고진감래’라는 약한 술을 만들겠다. ‘쓴 것 뒤에 단 것이 온다’는 뜻이다. 이건 소맥(소주+맥주)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설명한 뒤 ‘고진감래주’ 제조에 나섰다.
‘고진감래주’는 소주와 맥주, 콜라를 섞은 폭탄주로 맥주 잔 안에 소주 잔을 넣은 뒤 소주 잔 안에 먼저 콜라를 넣는다. 이어 소주 잔 속 콜라 위로 소주를 부은 뒤 소주 잔과 맥주잔 사이의 공간에 맥주를 붓는다.
MC 딘딘은 “콜라를 넣고 그 위에 소주를 붓고 맥주를 사이드에 넣어서 마시면 맥주가 들어오다가 소주가 들어오고 마지막에는 콜라가 삭 들어온다. 죽이는 맛”이라고 설명했다.
인도의 세 친구들은 잔뜩 기대하며 이를 지켜봤고, ‘고진감래주’를 완성한 가이드는 “한 번에 다 마셔야 한다. 그래야 콜라 맛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진감래주’ 원샷을 한 인도 친구들은 “와우” “엄청 흥미롭다” “마지막이 제일 중요하네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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