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11월 콘서트 게스트는 ‘특급’”…혹시 아이유·오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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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23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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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사진=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3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그룹 에픽하이가 ‘컬투쇼’에서 11월 개최하는 콘서트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정규 9집 앨범을 발매한 에픽하이가 출연했다.

3년 만에 컴백한 에픽하이는 이날 “이번에 방송 활동을 거의 안할 것 같다”며 “음악은 공연으로 보여드리려고 한다. 이 방송이 첫방이자 마지막 방송이 될 것 같다”고 말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에픽하이는 이어 오는 11월 개최하는 콘서트에 대해 “콘서트 때 특급 게스트들이 참여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누군지 말할 수는 없지만, 게스트가 더 유명할 수 있다”고 말해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에픽하이의 정규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에는 가수 사이먼 도미닉, 이하이, 송민호, 오혁, 김종완, 아이유, 더콰이엇, 크러쉬, 수현 등 유명 뮤지션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상황. 특히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빈차’와 ‘연애소설’에 각각 오혁과 아이유가 피처링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피처링에 참여한 가수들이 콘서트 무대에 직접 오르는 게 아니냐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에픽하이의 정규 9집 ‘WE'VE DONE SOMETHING WONDERFUL’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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