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손호준 호흡 ‘고백부부’ 첫방 성적은? 전작 ‘최강배달꾼’에…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0월 14일 10시 13분


코멘트
사진=고백부부 캡처
사진=고백부부 캡처
배우 장나라와 손호준이 호흡을 맞춘 드라마 ‘고백부부’가 전작인 ‘최강배달꾼’의 첫방 성적을 뛰어 넘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한 KBS2 예능드라마 ‘고백부부’ 시청률은 전국기준 4.6%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최강배달꾼의 첫방 시청률인 3.5%보다 1.1%포인트 높은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1TV ‘콘서트7080’은 3.1%,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4.7%, 5.3%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고백부부’에선 38세 전업주부인 마진주(장나라 분)가 독박육아에 찌들어 제약회사 영업팀장이자 동갑내기 남편인 최반도(손호준 분)와 전쟁 같은 결혼 생활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20세로 하루 아침에 인생체인지하는 상반된 모습으로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하병훈 PD는 ‘고백부부’ 제작발표회에서 “장나라가 연기하는 진주 역은 20대, 30대를 동시에 연기해야 한다”면서 “20대 배우를 하게 되면 아줌마 생활 연기가 진정성 있지 않을 것 같았다. 친누나가 장나라를 추천했는데, 촬영을 시작해보니 장나라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역할이었다. 20대와 30대의 외모 차이를 정말 자연스럽게 소화해주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세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의 새 예능 드라마다.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