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시티’ 워너원, 대세 그룹의 고충? “이틀에 한 번 잘 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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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9월 20일 14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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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로 떠오른 그룹 워너원이 출연하는 웹 예능프로그램 ‘워너시티’ 첫 방송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들의 숨은 고충이 재조명 됐다.

워너원은 지난 6월 종영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최종 선발된 연습생들로 구성한 그룹이다. 데뷔전부터 뜨거운 화제에 올랐던 이들은 ‘대세’ 그룹으로 떠올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 “결성된 지 두 달밖에 안 됐는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낯설고 신기하다”라며 “이 정도일 줄은 전혀 예상 못했다. 아이오아이만큼 되면 대박이라고 생각했다. 우리의 롤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스케줄이 너무 많아 한숨도 못 자고 한 적도 있다. 이틀에 한 번 잘 때도 많다. 밥도 차에서 먹을 때가 많다”라면서도 “우리를 찾아주는 분들이 많아 피곤한 걸 모르고 행복하게 스케줄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5일 SBS 모비딕 측은 “워너원이 SBS 모바일 콘텐츠 브랜드 모비딕과 새 예능 프로그램 '워너 시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예능파라다이스를 콘셉트로 호텔에 모인 워너원의 활약을 담은 ‘워너시티’ 티저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워너원 멤버 전원이 인천 영종도의 한 호텔에서 멋진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팬들을 설레게 한다.

‘워너시티’는 SBS 모비딕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모비딕은 SBS의 모바일 콘텐츠 제작소로 네이버TV, 카카오, 피키캐스트, 페이스북, 유투브, 푹 등 다양한 채널을 가지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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