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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해→페북 안 해, 때려쳐”…최준희, SNS 의미심장한 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14 14:14
2017년 9월 14일 14시 14분
입력
2017-09-14 14:09
2017년 9월 14일 14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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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페이스북
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 인스타그램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연일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12일 최준희가 제기한 외할머니의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내사를 진행해온 경찰이 무혐의 판단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최준희는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서운해\'라는 글귀를 남겼다.
이어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페북 안 해요. 안 해. 때려쳐"라는 소개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걱정을 샀다.
이후 최준희는 14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 메시지를 "나도 처음 살아가는 세상이니깐"이라고 소개글을 바꿨다.
한편 지난달 5일 최준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죽고 싶다. 살려달라"며 외할머니가 자신을 학대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 조사에서도 "오랜 시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학대받았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두 사람의 진술을 바탕으로 오빠, 학교 상담사, 과외 교사 등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해 8일 \'혐의 없음\' 의견으로 내사를 종결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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