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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버닝’ 여주, 전종서 확정…오디션 공지 재조명 “높은 수준의 노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9-08 12:30
2017년 9월 8일 12시 30분
입력
2017-09-08 12:25
2017년 9월 8일 1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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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인하우스필름 제공
이창동 영화감독의 신작 '버닝'의 여주인공이 배우 전종서로 확정된 가운데, 여주인공 필수 조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버닝'은 한 여성을 사이에 둔 재벌 남성과 택배 기사의 엇갈린 삶을 그린 작품으로, 이창동 감독의 지난 2010년 개봉한 '시' 이후 7년 만의 신작이다.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휴학 중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는 전종서는 '버닝'에서 여주인공인 해미 역을 맡았다. 주인공 종수 역에 캐스팅된 유아인과 호흡을 맞춘다. 전종서는 종수의 고향 친구이자 그가 사랑하는 여자로 미스터리 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버닝' 측은 여주인공 역에 공개오디션을 치른 바 있다. '버닝' 측은 "우리 시대의 젊은이다운 평범함과 자신만의 특별함을 갖춘 스물일곱 살의 여주인공 해미 역은 특히 높은 수준의 노출이 요구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여주인공이기에 노출가능·20대 이 조건에 해당되는 분들만 오디션 지원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버닝'은 이달 중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개봉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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