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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18’ 이유비 “과거 연애, 상대에 상처줘…성숙한 연애 하고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8-24 15:44
2017년 8월 24일 15시 44분
입력
2017-08-24 15:38
2017년 8월 24일 15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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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유비(동아일보DB)
배우 이유비가 과거의 연애를 돌아보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유비는 24일 웹드라마 ‘어쩌다18’ 제작보고회에서 ‘작품처럼 타임슬립이 가능하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과거로 돌아간다면 좀 더 성숙한 연애를 하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극중 인물들이 과거에 사랑을 할 때 서툴렀기 때문에 돌아가고 싶다는 마음을 가진 게 아니냐”라며 “나도 (과거로) 돌아간다면 상처주지 않고 상처받지 않는, 후회 없는 연애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유비는 “물론 지우고 싶은 기억은 아니다”라며 “대본을 읽으며 오경휘(최민호 분)가 나비(이유비 분)에게 상처주는 것을 보고, (상대에게) 상처를 줬던 점이 후회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어쩌다18’은 고교 시절 왕따였던 남자가 죽은 첫 사랑을 살리기 위해 ‘18세’였던 때로 타임슬립하는 고교 로맨스다. 그룹 샤이니 멤버 최민호와 이유비가 출연한다. 오는 28일 네이버 TV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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