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입영통지서대로 8월 10일 입대? 영화 ‘브이아이피’ 홍보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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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28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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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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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석(28)이 8월 10일자로 입대하라는 입영통지서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이종석을 출연 예정이었던 영화 '마녀'에서 하차하고, 개봉을 앞둔 영화 '브이아이피'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28일 스타뉴스는 영화계 관계자들을 인용, 이종석이 8월 10일 입대하라는 입영 통지서를 지난달 받았다고 보도했다.

8월 10일 입대할 경우 이종석은 오는 31일 예정된 영화 ‘브이아이피’ 제작보고회와 네이버 무비토크가 마지막 스케줄이 될 전망이다. 그는 입대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공익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이종석은 1989년생으로 만 30세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입대 연기도 가능하다. 입대를 연기할 경우 그는 8월 24일 개봉하는 ‘브이아이피’의 무대인사와 인터뷰 등 홍보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이아이피’ 측은 이와 관련, 이종석의 입대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달받은 바 없다며 이종석의 소속사를 통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종석이 8월 10일 입대할 경우 영화 ‘마녀’ 제작 일정도 차질을 빚게 된다. 이종석은 ‘브이아이피’로 인연을 맺은 박훈정 감독과 함께 올 하반기 ‘마녀’를 찍을 예정이었다.

이종석이 출연하는 SBS 새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문제 없이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사전 제작 드라마로, 이종석은 지난 27일 모든 촬영을 마쳤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9월 방영 예정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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