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카레 광고속 미모女는 장녀 함연지…연예인 주식부자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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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24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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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기업인들과 대화에 중견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된 오뚜기가 화제의 키워드에 오르면서 배우 함연지(25)가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데뷔한 함연지(25)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의 장녀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뉴욕대 티쉬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함연지는 최근까지 KBS 1TV 일일극 '빛나라 은수'에 정아 역으로 출연했으며, 오뚜기 카레 광고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함연지는 14세이던 2006년 12억 원 가량의 오뚜기 주식 1만 주를 갖게 돼 미성년 주식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5년에는 보유 상장 주식 가치 366억 원으로 연예인 주식순위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오뚜기는 오는 27∼28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대화에 선정된 15개 기업 가운데 중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하게 됐다. 오뚜기는 정규직 비율이 높아 일자리 창출 우수 중견기업으로 꼽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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