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캠 논란 해명’ 서하준 “비디오스타, 너무 아쉽고 마음 먹먹”…응원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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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9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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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하준 인스타그램
사진=서하준 인스타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몸캠 논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은 배우 서하준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하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화를 마치고 한 작품을 같이 하고 마무리 한 팀처럼 너무 아쉽고 마음 먹먹함이 남아있던 비디오스타. 너무나 신경써주신 감독님, 작가님들 박소현 선배님, 김숙 선배님, 박나래 선배님, 전효성씨 모든 비디오스타 식구여러분들. 정말 고생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비디오스타’ 측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여러분께서 선물해주신 소중한 추억 잊지않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비디오스타 가족 여러분 항상 화이팅입니다!!”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C인 박소현, 김숙, 박나래, 전효성과 출연진인 가수 김연자, 배우 서하준, 김광민, 방송인 마르코가 밝게 미소 지으며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겼다.

앞서 이날 방송된 ‘비디오스타’에서 서하준은 자신의 ‘몸캠 논란’과 관련, “많은 분들이 위로를 해주시더라. 당사자들은 모른다. 창피하고 그런 건 반나절도 안 갔다”면서 “화나고 의문이 들고… 무슨 말이라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활동 재개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팬 분들 때문에 활동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외국에서 응원에서 메시지를 보내주는 분들이 많더라. 보답을 하고 싶었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송 후 서하준의 인스타그램에는 팬들의 응원과 격려가 쏟아졌다.

팬들은 “힘든 시간 잘 이겨내시고 밝은 모습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서하준씨는 피해자일 뿐이니까 욕하는 인간들따위 무시하세요!!!” “정말 반가웠어요~^^얼른 좋은 작품으로 만나길 바랄게요.화이팅 하세요” “지난일은 다 잊고 새로운 출발 응원합니다~ 자주 볼 수 있기를” “힘든장벽 잘넘고 용기내줘서 고마워요! 화이팅!!!” “방송을 통해 변명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진솔하게 진심을 담아 말하는 모습과 그간의 시간들을 침묵으로 이겨야만 했던 외로운싸움에 토닥토닥” “멋지고 진실된 모습에 감동했어요”라며 서하준의 솔직한 고백에 박수를 보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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