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진 팬카페, 스타쉽과의 전속계약 축하 글 봇물…“꽃길만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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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1일 1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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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현진 팬카페
사진=박현진 팬카페
보이프렌드 출신 박현진(13)이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 박현진의 팬카페가 이를 축하하고 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SBS ‘K팝스타6’에 출연했던 박현진 군이 전속계약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스타쉽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 보도 후 박현진의 공식 팬카페에는 축하·응원 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스타쉽에서 멋진 엔터네이너가 되길. 축하해요”(ㅁ****), “현진군 앞길에 꽃길만 있기를”(ㅆ****), “현진이 선택이 어디든 최고라 믿어”(S****), “오늘은 응원글로 도배되길”(ㄲ****)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박현진은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K팝스타6)’에서 동갑내기 김종섭과 함께 듀오 그룹 보이프렌드 멤버로 이름을 알렸다. 당시 보이프렌드는 뛰어난 보컬실력과 춤, 랩 실력을 뽐냈다.

이에 심사위원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 작곡가 유희열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역대 최연소로 ‘K팝스타6’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박현진과 김종섭은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었으나, 박현진은 지난달 음악적 성향의 차이를 이유로 YG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김종섭은 YG엔터테인먼트에 그대로 남아 트레이닝을 받는다.

한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현진 군은 뛰어난 능력과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친구이다.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아직 데뷔 시기는 미정이다.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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