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이경규, 딸 이예림-김영찬 열애에 “최강희 감독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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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7월 11일 0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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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개그맨 이경규(57)가 딸 이예림(23)과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24)과의 열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지난달 화제가 된 이경규의 딸 이예림과 김영찬의 열애 소식이 언급됐다.

이날 MC 김성주는 “오늘 (녹화) 직전에 기사가 하나 올라왔다”며 이경규에게 딸의 열애 소식에 관해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경규는 “우리 딸이 연애한다는 기사가 났다. 깜짝 놀랐다. 남자친구가 축구선수여가지고”라고 답했다.

이에 김풍은 “어떻게 생각 하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딸의 인생이기 때문에 특별히 관여하지 않는다”고 쿨 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자 김풍은 “딸에게 관여 안하는 대신 김영찬에게 직접 관여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농담을 던졌고, 이경규는 “최강희 감독을 만나보려고”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이어 “딸 나이가 벌써 20대 초반인데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고백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한 매체는 이예림과 김영찬의 열애설을 보도했고, 전북 구단 측은 “교제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둘은 1년째 사귀어 오고 있다. 배우 지망생인 이예림은 동국대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다. 고려대를 졸업한 김영찬은 2013년 프로에 데뷔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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