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 딸들과 함께한 근황 공개, “평범한 두 아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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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21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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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예 인스타그램
사진=선예 인스타그램
한때 ‘국민 걸그룹’으로 통했던 원더걸스 출신 선예(본명 민선예·28)가 근황을 전했다. 선예는 연예인이 아닌 두 딸의 엄마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다.

선예는 21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손을 왜 그 안에 넣고 자는 걸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을 보면 선예가 딸 은유 양과 함께 차 안에 앉아 있다. 은유 양은 뒷좌석에서 자고 있는데, 안전벨트 안에 손을 넣은 채다. 선예는 화장기가 거의 없는 얼굴에 쇼트커트 헤어스타일로 편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이다.

사진=선예 인스타그램
사진=선예 인스타그램
이어 “카메라만 들이대면 취하는 자세…히~ 소리와 함께…브이도 아니고 뭘까”라며 둘째 딸 하진 양의 사진도 올렸다. 사진에서 하진 양은 장난감 블록을 손에 쥐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해맑게 웃고 있다.

이에 그의 팬들은 게시물에 “웃는 모습이 언니와 닮았어요” “너무 귀여워요, 웃는 소리 음성지원 됨” “언니 예뻐요! 보고 싶어요!” 등 댓글을 달았다.

선예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원년 멤버로 전 리더다. 원더걸스는 ‘텔미(Tell me)’, ‘소 핫(So Hot)’, ‘노바디(Nobody)’,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 ‘라이크 디스(Like This)’ 등 히트곡을 내놓으며 ‘국민 걸그룹’으로 사랑받았다.

선예는 ‘라이크 디스’ 활동을 끝으로 결혼을 발표하며 탈퇴했고, 소희도 연기자로 전향하며 팀을 떠났다. 혜림이 새 멤버로 합류했으며 선미가 잠시 팀을 나가 솔로로 활동하다 합류해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러다 10주년인 올해 1월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선예는 지난 2013년 1월 선교사 제임스 박과 결혼했다. 같은 해 첫째 딸 은유 양을 낳았으며 지난해 4월 둘째 딸 하진 양을 낳았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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