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나도 훈훈한 척할 수 있다”…‘무보정’ 자체발광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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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9일 14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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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인스타그램
권혁수 인스타그램
배우 권혁수가 19일 방송된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과거 45kg을 감량한 적 있다고 털어놔 주목받은 가운데, 그가 최근 ‘훈훈한’ 모습을 과시해 눈길을 끈다.

권혁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훈훈한 척할 수 있다. 안 하는 거다. 오그라들어서”라고 적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권혁수는 짙은 눈썹, 화사한 피부를 자랑하며 엷은 미소를 띠고 있다. 그는 tvN ‘SNL 코리아9’ 등 개그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던 망가진 모습과는 달리 ‘훈훈함’을 뽐내 보는 이를 어색하게 한다.

권혁수는 ‘#척#피부미남#그럴싸#노보정’이라는 해시태그를 달면서 보정하지 않은 사진임을 주장했다.

이에 팬들은 “뉘신 지 자체발광 짱”, “훈훈한데요?”, “오그라들어요 하지마”, “잘생겼다”, “노보정 강조”, “살 빠졌다!”, “노보정이지만 조명은?”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권혁수는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고구마를 많이 먹었다. 질량 보존의 법칙이라고 해서 섭취하는 양은 똑같은데 내용물을 바꿔야 한다. 맛있는 것 먹기 전에 고구마, 닭 가슴살, 바나나를 먼저 먹고 먹으면 그 정도 양은 덜 먹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먹는 양은 변하지 않지만 마음이 편하다”고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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