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커플’ 송혜교-송중기 또 열애설…뉴욕 이어 이번엔 발리 데이트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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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6월 19일 0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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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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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남다른 케미를 보이며 ‘송송커플’로 불린 배우 송혜교(36)와 송중기(32)의 열애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16일 중국 시나닷컴 등은 송중기와 송혜교가 최근 시간차를 두고 나란히 발리에서 포착됐다며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송중기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가량 발리에서 휴가를 보낸 뒤, 15일 열린 영화 ‘군함도’ 제작발표회 참석을 위해 13일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교는 15일 인도네시아 발리의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소속사 관계자 등 2명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게 팬들의 주장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밀짚모자를 깊게 눌러쓴 여성의 모습이 담겼다.

매체는 “송혜교와 송중기가 발리 누사두아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은 약 3일 전후 차이를 두고 한국으로 돌아갔다”는 팬들의 목격담을 실었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은 단 한장도 없어 추측에 불과하다는 반응이다.

앞서 송혜교와 송중기는 지난해 3월 온라인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포된 찌라시(정보지) 속 열애설로 주목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이 뉴욕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것.

이에 송혜교 측은 “뉴욕에 장기 체류중인 기간에 송중기가 여행을 왔고, 연락이 되어 여럿이 어울려 같이 식사한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으며, 송중기 측도 친한 선후배 사이일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한 송중기는 이후 KBS 1TV ‘뉴스9’에 출연, 송혜교와의 열애설에 대해 “드라마에 대한 많은 사랑 덕분에 열애설이 난 것 같다”며 “요즘 (‘태양의 후예’ 제작진과) 회식을 자주 하는데 송혜교하고도 그런 이야기가 회식 자리 안줏거리이다. (그런 반응에 대해)즐기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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