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비, 사랑의 결실…“임신 15주차, 태교 전념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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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3일 14시 15분


사진=동아일보 DB
사진=동아일보 DB
가수 비(35·본명 정지훈)와 결혼한 배우 김태희(37)가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김태희 씨는 임신 15주차로 당분간 조심스럽게 지내야 하지만 병원진료 등으로 외부에 알려지는 것보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들께 먼저 (임신 사실을) 알려드리는 게 도리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희는 앞으로 태교에 전념하고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 계획을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희와 비는 2011년 소셜커머스 광고 동반 출연을 계기로 2012년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2013년 1월 1일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됐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 5년 끝에 지난 1월 19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루아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

안녕하세요. 루아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수 비(정지훈), 김태희 부부를 항상 축하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1월 19일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 부부의 연을 맺고 미래를 설계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해오던 비-김태희 부부가 이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새 생명의 잉태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김태희 씨는 임신 15주차로 당분간 조심스럽게 지내야 하지만, 병원진료 등으로 외부에 알려지는 것보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여러분들께 먼저 알려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김태희 씨는 앞으로 태교에 전념하고, 한 가정의 아내로서, 엄마로서의 계획을 열심히 준비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시는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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