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알고보니 2PM 준케이 절친…과거 ‘스친소’ 출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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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14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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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
유튜브 영상 캡처.(왼쪽부터) 정진우, 준케이
유튜브 영상 캡처.(왼쪽부터) 정진우, 준케이
가수 정진우가 35억원 규모의 불법도박을 하고 피의자를 바꿔치기 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그룹 '2PM' 준케이의 친구로 출연한 방송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09년 6월 6일 정진우는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준케이의 절친으로 출연해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함께 불렀다.

또 준케이와 정진우가 '애인 있어요'를 연습하고 있는 영상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지고 있다.

한편 1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은 도박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진우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정진우는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인터넷 도박 사이트를 통해 판돈 34억 8600만원을 걸고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정진우는 2014년 8월 권 씨에게 범인임을 자처해 수사에 응해달라 부탁하고 허위자백을 하게 하는 등 '피의자 바꿔치기'를 통해 처벌을 면하기도 했다.

정진우는 지난 2013년 엠투엠 탈퇴 후 제이투엠으로 복귀했다. 그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우승하며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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