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황승언 누구? 장현승이 가슴에 낙서한 그녀

11일 밤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황승언이 다시 한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1988년생인 황승언은 2009년 영화 \'여고괴담 5\'로 데뷔했다. 이 후 영화 \'오싹한 연애\' \'수상한 그녀\' \'슬로우 비디오\' 등에서 단역을 맡아오다 2014년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양유진 역을 2015년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에서 편의점 알바생 황혜림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황승언은 또 지난해에는 MBC ‘복면가왕’ 세일러문으로 출연해 반전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되기도 했다.

황승언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것은 2015년 발매된 장현승의 첫 솔로앨범 ‘니가 처음이야’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을 때 부터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장현승이 황승언의 가슴에 낙서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당시 이 장면이 크게 화제 되며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황승언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황승언은 \'식샤를 합시다2\'에서도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의상으로 육감적인 몸매를 뽐냈다.

또 에스콰이어, 맥심 등 매거진 화보를 통해 수영복 차림의 몸매를 공개해 화제되기도 했다.

황승언은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내 몸매를 혼자 보기 아까워서 섹시 화보를 찍는다”며 “열심히 운동했는데 어디 보여 줄 데가 없더라. 20대 초반엔 거절했는데 예쁠 때 찍자 싶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