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조윤희, 이미 법적부부·임신…“LTE급, 대박” “이 안에 애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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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5월 2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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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조윤희 법적부부·임신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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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건(37)과 조윤희(35)가 열애 인정 2개월여 만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난 2월 26일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이동건과 조윤희는 같은달 28일 열애설이 불거지자 “드라마 종영 즈음부터 서로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그로부터 2개월여 만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동시에 전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두 사람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쳐 이미 서류상으로 법적 부부이며, 결혼식은 이동건이 출연하는 드라마 ‘7일의 왕비’를 마친 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드라마 보면서 둘이 잘어울리다 생각은 했는데, 열애인정부터 결혼에 임신까지 진짜 LTE급이네. 대박”(dalk****), “너무 빨라서 매우 당황했지만 두 분 잘 어울리니까 행복하게 오래오래 같이 사세요”(tree****), “이래서 결혼은 임자가 따로있는 법. 선남선녀 잘 어울림”(desi****), “누가봐도 조윤희는 놓쳐선 안 될 여자지”(sunn****), “진짜 이런 거 보면 인연은 따로 있나보다”(rhfl****)라고 놀라움을 드러내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 누리꾼은 배우 한가인과 결혼한 연정훈을 언급하며 “나는 세상에서 연정훈이 제일 잽싸게 채가는 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이동건도 많많치않군”(pkm7****)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혼전임신 숨기고 결혼하고 애 낳고 뒤늦게 변명하는 것보다 당당해서 좋다”(sang****), “‘속도위반 아니에요’ 하는 것보다 떳떳하고 진실되네요. 예쁜 가정 꾸리세요”(pure****)라고 응원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동건과 조윤희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임신 후 태명을 ‘호빵이’로 지은 것을 언급하며 “태명은 월계수에서 불러온 호빵이라고 하면 되겠네요”(boun****), “태명은 호빵이ㅋㅋㅋㅋ”(zia7****), “진짜 호빵이가 생겼네”(zbxl****)라고 적었다.

이 외에도 과거 이동건이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한 명대사 ‘이 안에 너 있다’를 패러디 한 “이 안에 애기있다”(fkwn****), “(월계수) PD하고 작가 정장 하나씩 받겠네ㅎㅎ”(nice****) 등의 의견들도 공감을 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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