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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각막기증 캠페인 동참…최지우·윤도현·김성령 뒤 이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4-25 11:32
2017년 4월 25일 11시 32분
입력
2017-04-25 11:25
2017년 4월 25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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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민지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공민지가 각막기증 캠페인에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공민지는 24일 자신의 눈과 벚꽃이 담긴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추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네요. 봄이 오고 꽃이 활짝 핀 순간을 보게 되었어요. 꽃을 보니 왠지 모를 희망과 힘이 생기는 것 같았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누군가도 저처럼 봄에 핀 꽃을 보면 희망이 생기겠죠. 훗날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되기를 바랄게요”라고 전했다.
공민지가 참여하는 ‘아이 프로미스 유(EYE PROMISE YOU)’는 사랑의 장기 기증 운동 본부에서 진행하는 장기 기증 인식개선 및 각막 기증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이다.
‘새로운 세상을 볼 당신에게 하는 약속’이라는 주제로 소셜미디어에 본인의 눈 사진, 시각장애 환우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사진, 희망의 메시지를 올리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배우 최지우, 공형진, 이세영, 김성령,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가수 윤도현, 김희철 등이 참여해 각막기증 서약을 독려했다. 최근에는 배우 이일화가 동참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공민지는 최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발표 후 타이틀 곡 ‘니나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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